나눔마당
어제, 농어르신쉼마루 '인생대학'의 마지막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.
마지막 시간은 그림책 <미스 럼피우스>와 함께 '문학의 이해'를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.
세상 곳곳에 루핀 꽃을 심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던 주인공처럼,
우리 어르신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꽃피우셨습니다.
그리고 이제, 그 아름다운 여정의 결실을 맺는 수료식이 다음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
"생애 처음 해보는 수료라 마음이 떨린다"며 아이처럼 설레하시는 분들부터,
반세기 전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가슴 벅차하시는 분들까지. 교실 곳곳은 어르신들의 순수한 기쁨과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.
13주동안 세상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법을 배우신 우리 어르신들,
다음 주, 더 환한 웃음으로 마주할 수료식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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